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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군민 급식'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
김선봉 기자  |  bong@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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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호] 승인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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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경(보은고2 김지섭, 보은여중2 김지수 학부모)

"하루 빨리 반가운 소식을 듣고 싶어요. 가계비 중에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큽니다. 사실 중학교 때까지는 그리 실감하지 못했다가, 큰 애가 고등학생이 되니 확 달라지더라구요. 애들 가르치다보니 여유로운 문화생활이나 개인취미 생활는 고사하고, 머리하는 돈도 아끼게 됩니다. 학부모라는 굴레가 이렇게 클 줄이야... 기대하겠습니다"

 

 

 

 

   
 

배재화(보은고1 정우진 학부모)

"받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군민급식은 조금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가지 않을까요? 우리 엄마, 아빠가 또는 친구의 엄마, 아빠가 지은 쌀로 지은 밥상이 차려진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은 보은군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할 거에요. 더구나 가난한 보은군이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서 군민급식을 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클 것이구요.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유경희(보은여중3 성신화, 보은여중2 성정화 학부모)

"우리 아이들은 아직 중학생이지만,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저도 한마디 하고 싶었어요. 연년생이다보니 교육비 부담이 남들보다 크게 느껴져요. 그나마 초중학교 때에는 급식비와 수업료 등이 면제니 사교육비 외에는 큰 부담이 없었는데, 고등학생은 사정이 다르잖아요. 군수님 젊은 학부모들도 허리 좀 펴질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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