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드디어 비영리단체 등록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드디어 비영리단체 등록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9.21 10:31
  • 호수 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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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성암리에 있는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가 드디어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됐다.

지난해 3월 3일 창립총회 및 115명으로 설립한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창배 소장, 김윤택(구세군 보은교회 담임) 사무국장, 김제식 운영위원장 등 24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그동안 자립인권보호, 권익옹호세미나, 동료상담, 활동보조서비스, 농장운영, 생활기술훈련 등의 활동을 펼쳤고  행정, 이동서비스, 세미나. 농장운영, 기술훈련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원, 활동보조사업, 자립홈, 체험홈서비스 등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인 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에 차량지원을 신청하고 기능보강 우선사업도 신청했다.

그동안 보은엔 장애인자립센터가 없어서 옥천, 청주, 복지관 등에서 고유사업들을 진행했으나 앞으로는 보은에 자립센터가 법인체로 등록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내 기업, 단체들과 연계해 서로 도우면서 장애인의 복지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윤택 사묵국장은 "보은장애인의 인구는 인구조사에 의하면 많지만 복지는 충북도에서 꼴찌이다. 앞으로 더 나은 삶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사역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고 "보은장애인들의 권익과 인권을 수호하고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마을이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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