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내년 정부예산확보 '성과'
박덕흠 의원 내년 정부예산확보 '성과'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9.06 21:02
  • 호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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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정수장 사업 20억 등 동남4군 4천600여억원 확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이 기획재정부의 '2018 정부예산안'에 모두 4천622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실은 박 의원의 선거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전체 국비예산 중 신규사업도 143건 786억원이라고 밝혔다.

신규 사업 중 보은군의 경우 △드론전용비행장 건립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 △스포츠파크 정비 △속리산 휴양단지 건립 △수리시설 개·보수(목골,구암) △작은영화관 및 군립도서관 건립 △시간여행마을 △도원 소하천정비 △수한저수지 조성 △치매안심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지난해 최초로 국비투입을 결정해 지자체간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던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경우 보은·옥천·영동군이 동시에 선정됐는데 보은정수장 현대화사업비 20억원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농식품부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공모에 속리산면 등 동남4군이 각 지역별로 1개소씩 선정돼 지구별로 국비 42억원을 받게 됐다.

또 국토부 '드론전용비행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총60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주요국도 조성사업비도 △국도 37호선 인포~보은 1엸2엸3공구 △19호선 영동~보은 △25호선 남일~보은 2공구 등 총 8개구간에 919억원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지난해에도 동남 4군 4천27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던 박덕흠 의원은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지난해 최종 확보액보다 349억원이나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각종 공모사업과 기재부 심사과정에서 4군 공무원들이 함께 공을 들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예산국회를 통해 지킬 것은 지키고, 추가로 확보할 것은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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