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솔솔, 석고방향제 만들기
향이 솔솔, 석고방향제 만들기
  • 편집부
  • 승인 2017.08.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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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정(보은여고 2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교육청의 주관으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일원에서 '제7회 충북 수학축제'가 개최됐다.

축제에는 창의적구조물 만들기, 수학놀이터 등 쌓고 만드는 체험놀이마당과 수학주제탐구발표, 수학동아리 우수사례발표뿐만 아니라 도내에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50가지의 부스도 운영됐다. 보은여고 수학 동아리 FM에서는 전유리 선생님과 함께 다면체를 이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운영했다.

석고방향제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 땀 냄새 및 습기로 인한 곰팡이 냄새에 효과적인 석고 방향제로 실용성을 강조했다. 여기서 다면체란 다각형으로 둘러싸인 볼록다면체를 말하는데, 다면체로 구조물을 만들면 본드나 풀의 도움 없이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

보은여고 FM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한 다면체 석고방향제 부스를 체험한 타 학교 학생들은 "풀 없이도 고정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하고, "방향제 향이 좋다"며 "다음에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렇게 학생들의 기대가 컸던 수학축제를 마치면서 보은여고 수학동아리 FM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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