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연구회, 농산물 가공유통 기술 습득
대추연구회, 농산물 가공유통 기술 습득
  • 편집부
  • 승인 2017.08.10 11:49
  • 호수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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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굿뜨래웰빙마을, 농산물 가공유통 센터 등 견학

대추연구회(회장 박대현)들이 농산물 홍보, 가공·유통의 선진지인 충남 부여 굿뜨래웰빙마을을 견학했다.

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소장 김상희)와 함께 떠난 이날 먼저 방문한 곳은 충남 부여에서 농산물 홍보를 위해 설립된 기관인 굿뜨래웰빙마을이다. 이곳은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농산물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게 하여 부여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농산물 가공·유통 센터. 이곳 가공시설은 업체가 아닌 부여군내 농업인이라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일정 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이용 할 수 있어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라면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했다. 또한 생산된 가공품은 학교나 관공서 등에 납품하는 등 부여의 농산물의 유통과 소비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농산물직판장의 경우 농업인이 직접 판매할 상품을 가져와 농산물 준비실에서 가격 바코드 부착, 포장, 전시 등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각 농산물 진열장에는 해당 농가의 정보가 표시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구입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대추연구회 곽종록 부회장은 ‘대추의 경우 가공·유통에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으며, 대추연구소 김상희 소장은 ‘대추 농업인들을 위해 선진지 견학과 같은 정보 공유의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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