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으로 문화, 교육, 복지 챙길 터
성실함으로 문화, 교육, 복지 챙길 터
  • 류영우 기자
  • 승인 2010.06.10 09:48
  • 호수 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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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정 보은군의회 비례대표 당선자

보은군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된 하유정 당선자는 무엇보다 당원 동지와 이용희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출발부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나라당의 경우 30%의 지지율에서 시작했지만, 자유선진당은 10% 이하에서 시작해 지금의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이는 당원 확보를 위해 힘쓴 여러 동지들의 노력과 또 아침부터 저녁까지 필승의 의지로 함께 해 온 이용희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큰 힘이 됐습니다."

초선의원으로써, 또한 여성 의원으로써 하유정 당선자는 의정활동에 있어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밑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문화와 교육,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분야가 그것이다.
"음악교육을 전공 한 후 15년 동안 대학에서 강의를 이어오는 등 교육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은지역의 인구가 줄어들고, 또 아이들이 도시로 나가는 것은 바로 교육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습니다."

교육문제와 함께 하유정 당선자는 남부 3군 중 문화예술 기반이 가장 취약한 보은군의 환경을 개선하고, 또한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아내겠다는 각오도 내 비쳤다.

문화, 교육, 복지 분야와 함께 기초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당과 군수의 정책방향이 정해져도 주민들의 뜻에 반하면 확실하게 아니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결코 끌려 다니는 의원의 모습을 주민 여러분께 보여드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획 및 예산분야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청주 예술 오폐라단 총괄 기획 및 부단장을 지내며 얻은 경험은 군의 예산을 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늦었지만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비례대표는 당을 뽑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당 차원을 떠나 인물을 보고 선택하고, 도와주신 점에 대해 더 큰 감사를 드립니다.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의정활동에 있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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