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기대리 출신 정성수씨
마로면 기대리 출신 정성수씨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06.03 06:37
  • 호수 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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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부산 충청연합향우회장 활약 주목

▲ 정성수씨
부산에 거주하는 충청인들의 연합체인 재부충청연합향우회장이 우리 보은 출신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난 5월28일 열린 재부보은군민회 정기총회에 정성수(58) 재부충청연합향우회장이 참석했다.
마로면 기대리 출신으로 관기초등학교(44회) 동문인 정성수 회장은 어릴 때 상경해 서울에서 생활하다 1980년 고리원자력에 근무하며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재부 충청도 청년회에 몸담고 있었던 정회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충청향우인들을 결집해 29개 시군 연합체를 결성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주인공으로 지난해 4월 향우회장에 취임해 충청인들의 단합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부 충청연합향우회 총수인 정 회장은 동향인들의 애로사항, 고충을 들어주고 지역발전 향상과 고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지역사랑을 위한 뜻을 모아 다 같이 상부상조하며 고향과 부산을 위해 발전적인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큰 목표라고 말했다.

정 회장의 고향인 마로면 기대리에 큰댁이 있고 선대 묘소가 있어 자주 방문한다고 말한 정 회장은 고향의 여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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