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질문 : 정상혁 후보>
<개별질문 : 정상혁 후보>
  • 류영우 기자
  • 승인 2010.05.27 10:07
  • 호수 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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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 중에 시내버스 기본요금으로 환승제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도시지역과 달리 버스 배차시간뿐만 아니라 구간 적용 등에서 농촌지역 특수성에 부합하지 않는 공약인 것 같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대도시에서 65세 이상 되면은 하루 종일 지하철을 타고 다녀도 돈 안냅니다. 또 서울에서 한 번 타면은 환승제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보은군민들이 노인이든 젊은이든, 시골에 살던 또 보은읍에 살든 막론하고 정말 서민정책으로써 보은군민 3만5천명이 다 혜택을 볼 수 있는 게 무엇이냐. 이겁니다. 기본요금 환승제를 충청남도 당진에서 지금 5년째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할 때 얼마 적자를 봤냐. 3억 봤어요. 그럼 보은에서 해서 예를 들어 3억 적자 본다. 그럼 보은예산에서 3억 해서 보은군민들이 혜택을 본다면 못할 것 없지 않느냐.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마로면 세중에서 보은 오는데 버스 2천500원이에요. 가는데 2천500원이에요. 5천원 갑니다. 그런데 노인이 와서 병원에 갔을 때 1천500원이면 되요, 약값을 내는데. 보은에 온다는 것은, 버스 기본요금 환승제를 한다는 것은 보은읍에, 시골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럼 보은의 상권이 살수 있다는 거예요. 단순히 교통적인면만 보지 말고, 농촌에 있는 사람들이 돈을 쓰고 가야 살아나는 겁니다.

 

◆ 보은군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신규 산업단지를 조기완공하고 기업체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고속도로 완공으로 도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타 공업화 지역보다 땅값이 저렴해 일부 기업체가 유치되고는 있지만 동부산업단지와 삼승의 첨단산업단지의 경우는 토지 보상가가 등이 높아 분양가가 높기 때문에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분양가격을 낮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

△ 공단이 조성됐을 때 그 분양가를 높인다든가 낮추는 권한이 우리 보은군에 없습니다. 군수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근데 하나 예를 든다고 하면은 삼승같은데는 삼승 농공단지가 있는데 거기는 사과나 대추가 심겨져 있습니다. 지장물 보상가가 높기 때문에 타 지역보다 분양가가 비쌀 것이다. 그러면 비싸면 오겠느냐? 그게 문제인데, 지금 여기서 제가 단언해서 어떻게 해야겠다 말씀은 못 드리지만, 분양을 얼마에 하겠다 그것도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단계인데. 목포시의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목포시장이 먼저 벽산건설 사장하던 사람이 됐습니다. 거기에 대불공단이 수십만 평이 있는데 분양이 안 되고 있었어요. 장기간에. 근데 이 사람이 이걸 분양하겠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유수한 기업체 50개를 불러가지고 얘기했습니다. 이 조성한 조성자하고 협의를 해가지고 이대로 노는 것보다는 싸게 임대료를 받고 분양하면 어떻겠느냐. 그래 다 여기에 들어가 가지고 대불공단에 업체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예를 들어서 이 분양단가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군수가 된다고 그러면 그런 새로운 타지의 예를 받아들여서 기업이 들어오는데 별 문제가 없도록 한 번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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