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협회장기 볼링대회 개최
보은군협회장기 볼링대회 개최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03.30 10:54
  • 호수 3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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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스파트클럽 팀 우승기 차지
▲ 스파트클럽 볼링 동호회팀이 우승기와 함께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인전 김기태·설은지 우승

제23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에서 스파트클럽 B팀이 단체전 정상에 서며 지난해 실버볼링럽이 차지한 우승기를 가져왔다.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김기태 선수와 여자부 설은지 선수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군볼링협회(회장 김도화)의 주관으로 지난 3월 2일 태양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군내 14개 볼링클럽에서 3인조 3경기 30팀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단체전에서는 151점의 점수 차와 개인전은 남녀 각각 82점과 21점 차이내로 순위가 갈리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이번 대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스파트클럽 B팀(회장 김재희)은 총 1천 983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우승팀인 실버볼링클럽을 제치고 우승기를 안았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기태 선수가 74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에서는 설은지 선수가 661점으로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화이트핀클럽 팀은 개인전에는 우승한 기록은 있지만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3위로 입상을 해 회원 서로 간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으며, 시상식을 마치고 각 단체 및 개인들로부터 후원받은 자전거에서 각종 생활용품까지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전달됐다.

김 회장은 "볼링협회를 창립하고 본대회가 23회까지 성황리에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모든 일원들이 볼링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선후배 볼링 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스파트클럽 B팀 △준우승 다사랑클럽 C팀 △3위 화이트핀클럽 A팀 △4위 스파트클럽 A팀 △5위 데블스클럽 D팀 ▲남자개인전 △우승 김기태 △준우승 김용남 △3위 권혁남 ▲여자개인전 △우승 설은지 △준우승 맹순희 △3위 김재희 ▲아차상 배구협회 ▲화합상 데블스 ▲노력상 패스워드 ▲행운상 실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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