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탐방로 9개 구간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2월 1일부터 5월 15일) 중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을 선정한 것인데 통제되는 탐방로는 묘봉, 백악산, 가령산 일원 9개 구간으로, 문장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 17개 구간은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에는 감시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하여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출입금지 위반 등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 출입자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의거 10~3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며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과 함께 야생 동엸식물 번식기이기 때문에 입산을 통제하니 사전에 입산 가능여부를 문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통 제 탐 방 로 | 연장 |
9구간(부분통제 1개소) | 40.1 |
묘봉~북가치~문장대(부분) | 4.20 |
용화지구~묘봉~민판동 | 7.00 |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 | 11.50 |
미타사~북가치~민판동 | 2.20 |
각연사~칠보산 | 3.00 |
각연사삼거리~칠보산(하) | 1.50 |
상촌~옥녀봉 | 0.60 |
세목이~삼가리 | 4.10 |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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