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편이 느끼게 해준 사랑의 안타까움
영화 한편이 느끼게 해준 사랑의 안타까움
  • 편집부
  • 승인 2017.01.19 10:39
  • 호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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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날씨 실외 활동을 하기 에는 너무 춥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 한편을 보았다.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라는 제목의 영화를 를 봤는데 가슴속에 아련함이 너무 남았다.

'기욤 뮈소'라는 프랑스 작가의 '당신, 거기  어줄래요'라는 책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해서 상영한 영화로 극중에서 '한수현'이라는 외과의사가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서 30년 전 자신 만난 젊은 자신과 그 시절 진심으로 사랑했던 과거의 연인 '연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약간의 공상 과학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로맨스 영화이다다.

여기서 줄거리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안타까움 이라는 감정이 가정 먼저 느껴졌다.

영화에서 타임슬립(어떤한 인물, 집단이 시간을 거슬러 과거 혹은 미래로 가게되는 현상)이라는 공상 과학적 요소를 이용해 과거의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의 현재를 유지하고 지키기 위한 주인공 수현의 내적 갈등을 고조시키고 마지막 반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장면을 선사한다.

사랑의 안타까움과 진정한 친구라는 두 단어로 이 영화를 전부 표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또한 앞으로 '기욤 뮈소'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면서 작가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경험해 볼 것이다.

박희태(보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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