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우진리 청년회(회장 이재현, 57)가 송죽초등학교 학구내 7개마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것을 기원하는 연초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3일 우진리 청년회의 초청을 받은 이정희(75, 우진) 회장과 정재우(72, 송죽) 총무 등 학구 노인회원들은 고맙다고 인사하고 "효는 만행의 근본인데 우진리 청년회는 경로사상을 실천해 지역에 귀감이 된다"고 칭찬했다. 한편 우진리 청년회는 지난 2016년 학구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하고 백중날엔 노인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대접하고 겨울에는 경로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