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13명의 회원이 연말을 맞은 지난 12월 17일, 보은요양병원에서 공연봉사를 실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이날 3팀의 댄스공연에 이어 기타공연, 노래공연을 펼치고, 네일아트, 손맛사지, 풍선꽃 만들어드리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어르신들께 보여드렸다. 공연이 끝나고 간단한 간식도 제공을 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공연이 처음인 최원석(보은중1)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할머니할아버지 앞에서 너무 떨려서 실수도 했는데, 그래도 우리공연을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집에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도 더욱 효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이번봉사활동은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과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주관하여 더 풍성한 봉사였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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