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아이가 나눈 웃음 하모니
어른과 아이가 나눈 웃음 하모니
  • 편집부
  • 승인 2016.12.01 01:55
  • 호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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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어린이집 아이들과 삼산4리 경로당에서 재롱
▲ 1세대 할아버지, 할머니와 3세대 어린아이들이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는 각박한 시대에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1·3세대 간의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1·3 세대 공감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1월 28일 요한어린이집 원아 8명이 삼산4리 경로당을 방문해 율동, 노래 등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어린 꼬마들의 방문에 어르신들은 친손자, 손녀를 만난 것처럼 얼굴에 미소가 번졌으며, 예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1세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3세대 어린아이들 간의 공감이 형성되는 분위기속에서 모처럼 삼산4리 경로당은 웃음꽃이 피어났다.

어르신들은 내년에 또 만나기를 약속하며 원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셨다.

요한어린이집 김태은 원장은 올 한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1·3 세대 공감힐링프로그램은 경로당과 어린이집간의 협약을 맺고 원아들이 경로당을 방문하거나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보은읍 삼산4리 경로당과 사회복지법인 요한어린이집은 지난 3월 25일 1·3세대 공감힐링사업 협약을 하고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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