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한우야 이제 내가 주인이야"
"이리와 한우야 이제 내가 주인이야"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6.11.09 21:09
  • 호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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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오전 11시55분경 남청주~보은~상주간 고소도로의 보은IC인근에서 한우 1마리가 도로위로 난입했다. 사람들은 한우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상황은 어떻게 정리됐을까? 당연히 사람이 승 했다. 한우 탈출 사건은 매입한 소를 주인인 탄부면 하장리의 H모씨 차량으로 인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는데 한우 포획에 1시간 이상 소요됐다. 한우를 잡기 위해 주변의 사육농가들이 나섰으나 사나운 기세로 질주해 결국은 보은소방서 구조대에서 마취총으로 포획해, 주인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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