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의 올해 첫 졸업식이 지난 10월 26일 수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노인복지대학 81명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에서는 수한면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 간 친목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 정해춘
(70) 부학생회장이 모범학생으로, 황선택(50) 수한면 다문화적십자봉사회 총무가 발전유공자로 노인
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받았다.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3월부터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
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이수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겼다. 한편,
이번 졸업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개 노인복지대학 840명의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수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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