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보은 등 충북 6곳 내년 신규지구 선정 밝혀
보은군이 내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신규 선정됐다.
박덕흠 의원(새누리당,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은 ‘국민안전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17 신규지구로, 보은군을 비롯해 자신의 지역구인 보은, 영동, 괴산 등 충북 6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군구의 신청을 받아 신규지구를 지정, 홍수, 침수, 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전국 84개 시군구가 신청하여, 이중 54개소가 신규로 지정된 가운데 충북의 경우 보은 보청지구를 비롯해 영동 구촌지구 등 6개 시군이 최종 포함됐다.
박의원에 따르면, 지역구인 보은 보청의 경우 최근 이평리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라 배수로 부족 등 침수위험이 제기되어 왔으며, 영동 구촌의 경우 법화천과 지땡소하천의 합류부 범람이 우려되어 왔다.
안전처 최종결정에 따라,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보은보청지구 200억원, 영동구촌지구 33억원(소규모) 등 국비와 지방비 50 대 50의 재정 분담으로 재해위험 개선사업이 신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덕흠 국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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