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종합시장상인회(회장 설용덕)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수의 전통시장에 이어 시장의 변화를 꾀하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 시장의 상인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보은군과 중소기업지원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상인대학을 열었다.
기본학기에 이어 심화학기에는 디자인 경영, 세무관리, 감성마케팅 등 다양한 강의와 함께 지난 9월 25일에는 상인대학 회원 40여명이 속초종합시장을 견학했다.
속초종합시장 상인회 활동과 속초 시장이 관광시장으로써 변화하게 된 과정 및 시장안의 주차장 운영 관리, 길거리 노점상을 설득하여 시장안으로 끌어들여 함께 상생할 수 있었던 과정 등을 들으면서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상인회 회원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설용덕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인회 회원들이 종합시장을 위해 더 많은 협조를 부탁하며, 앞으로 달라지는 종합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길 시민기자
<이 보도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