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제)은 지난 9월 12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농구교실을 개강했다.
농구교실은 문화의집 앞에 설치된 농구장에서 진행되는데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초체력, 공 다루는 법, 경기규칙, 농구경기 등을 배운다. 야외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신체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다. 더불어 건건한 여가선용과 건강한 정신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구교실에 참여한 김진성(보은중 2)군은 "선생님이 차근차근 잘 가르쳐 주셔서 좋았고, 친구들이랑 농구경기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성제 관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실내에서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을 하며 노는데 이번 청소년농구교실을 통해 건전한 야외활동으로 즐거운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큰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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