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할머니 건강회복 빌어
지난 19일, 죽전리에 사시는 증조 할머니께서 한양병원에 입원해 병문안을 갔다.
이날 병문안은 할머니와 아빠, 엄마와 함께 갔다. 올해 94세이신 증조할머니께서는 힘 없이 누워있었다. 증조할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해 계신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다.
병원에 도착하자 증조할머니를 이모할머니(할머니 동생)께서 간호를 하고 있었다.
이모 할머니를 처음 보았을 때 할머니와 “닮았나? 안 닮았나?”하며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리 보아도 닮은 것 같지는 않았다.
증조 할머니는 허리가 아파 누워만 계셨다.
증조 할머니도 많이 아프셨지만 앞에 함께 있는 다른 할머니도 너무 아파 보였다.
그 할머니는 밥도 먹지 못하고 누워만 계셨다.
증조할머니도 그랬지만 할머니 앞에 계신 할머니가 너무 안돼 보였다.
함께 병문안을 간 가족들은 증조할머니께서 빨리 낳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경선(삼산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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