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생활체육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0.04.29 09:34
  • 호수 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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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동광, 장년부 삼산, 노장부 동광 우승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제14회 생활체육 보은군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24일과 25일 총 18개팀이 참가해 보은공설운동장 및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청년부에서는 동광축구클럽(회장 서정식), 장년부에서는 삼산조기회(회장 주영덕), 노장부에서는 동광축구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 경기는 모두 8개팀이 참가해 조 예선을 통과한 동광·장안·한울조기회가 결승리그를 펼쳤는데, 동광은 장안과 1대1로 비기고 한울에 1대0으로 이겨 1승1무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울은 장안을 3대0으로 이기고 1승1패의 성적으로 준우승, 1무1패를 기록한 장안이 3위에 올랐다.

6개팀이 참가한 장년부에서는 조 예선을 통과한 삼산조기회와 자총B팀이 치열한 결승전을 치러 1대0으로 승리한 삼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자총B팀과 자총A팀이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또한 4개팀이 출전해 리그전으로 치러진 노장부에서는 동광축구클럽이 우승, 시원조기회가 준우승, 보은교육청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청년부의 서장택(동광축구클럽)선수, 장년부는 박일규(삼산조기회)선수, 노장부에서는 곽수일(동광축구클럽)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모범단체상에는 보은군청, 개회식 입장상은 보은중 36회에게 돌아갔다.

한편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보은군축구연합회 신병인 회장은 "겨우내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승패를 떠나 축구인들의 우정을 다지는 친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한 후, 축구인과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영배 보건소장, 윤대성 자녀교육발전협의회장, 이상택 군청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선수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용 교육감, 이관희 충북축구연합회장, 최정옥 부군수, 심광홍 의장, 김인수 생체회장 등 군내외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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