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제3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0.04.29 09:34
  • 호수 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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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파이터스·보은사랑은 승리, 보은티처스는 패전

제3회 보은대추배 야구대회 9주차 리그전에서 보은파이터스와 보은사랑은 각각 1승씩을 추가했으나, 보은티처스는 1패를 안았다.

지난 25일 열린 경기에서 파이터스는 옥천 다이나믹스를 만나 1대7로 뒤진 2회말 공격에서 첫 타자인 7번 우대진 선수가 깔끔한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것을 시작으로 7안타와 볼넷 3개, 그리고 상대실책 5개를 묶어 무려 15득점에 성공, 순식간에 16대7로 경기를 뒤집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 제2회 우승팀인 다이나믹스는 지난해 보여주었던 투타의 조화로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상반기가 끝나가는 현재 2승5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보은사랑은 대전태풍을 만나 1회초 공격부터 상대 마운드 공략에 성공해 타자일순하면서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묶어 대거 8득점하고, 2회초 공격에서도 상대실책 5개가 빌미가 되고 적시안타 4개가 터지면서 다시 7득점에 성공해 여기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이날 보은사랑의 5번타자로 출전해 2안타 2타점을 올린 현기홍 선수는 17타점으로 타점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게 됐다.

이렇게 보은파이터스와 보은사랑이 각각 1승씩을 올리며 휘파람을 분 반면, 보은티처스 타이거스는 24일 예정된 청주 오르카 경기에 팀 사정상 출전하지 못해 0대7 패전을 기록했다.

한편 제3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리그 9주차 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랑리그 △청주 오르카 7:0 보은티처스 타이거스 △옥천군청 17:13 청주 오르카 △청원군청 2:34 옥천군청 △영동 레인보우 28:3 청원군청
▲우정리그 △청주 챔프 8:18 청주 TNT불스 △대전 태풍 4:12 옥천 다이나믹스 △옥천 다이나믹스 14:18 보은 파이터스 △보은사랑 18:13 대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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