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군 협회장기 테니스대회
제28회 군 협회장기 테니스대회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0.04.22 09:37
  • 호수 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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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테니스회 우승, 한전 준우승

올해들어 처음 열린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8회 보은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 자영고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화창한 봄 날씨속에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직장클럽으로 학교연합, 보은군청, 한국전력, 한화A·B가 참가했으며, 동호회클럽에서는 보은, 속리산, 한사랑 테니스클럽 등 모두 9개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겨우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 대회 우승은 보은군청·학교연합팀과 C조에 편성된 보은테니스클럽(회장 박승용)이 치열한 예선리그를 거친 후 준결승에서 한화A와 힘든 격돌을 치르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한전팀을 꺾고 대망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한국전력(회장 김창기)과 한화A(회장 조상규)팀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으며, 한화B팀이 모범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향래 군수와 김인수 생활체육회장 등 각 경기단체회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하명석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직장팀에서 많이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화창한 봄날 페어플레이속에 최선의 기량을 선보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동호인들은 추첨을 통해 협회 집행부와 각 기관단체에서 기증한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누어 받으면서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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