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사랑(대표 구금회)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재)충북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16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문화, 그림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1천500만원의 보조사업비를 받았다.
지역문화를 바로알고 또한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통해 오늘의 보은과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첫 시간으로는 우주와 지구, 우리나라 행정구역 등을 살펴본 뒤 정이품송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과 전문 미술강사 민해영(예총 미술협회)선생님과 물감을 가지고 정이품송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하시는 장종남(산외면)어르신은 "어릴 적에 귀해서 만져 보지도 못한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흙사랑에서 하고 있다.
박옥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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