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딸에게 읽어주었던 동화책 이야기입니다.
때가 되면 알을 낳고 죽는 곤충에게 '죽는 줄 알면서 왜 알을 낳느냐?'고 물으니 곤충이 이렇게 대답을 하였답니다.
"내가 다시 태어나는 거야!"
자연의 모든 동식물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영원히 살 수는 없지만 자손을 남김으로써 영원히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상에 인간의 탐욕과 환경파괴로 멸종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과 같이 결국은 우리의 자연이 파괴 되면 인간의 미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가 아니라 '영원히 살아갈 나(의 자손(DNA))'를 위해 자연을 보전하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2016.03.22. 화요일
이상제 시민기자(보은 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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