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박성호 팀장, 우정사업본부장 표창
우체국 박성호 팀장, 우정사업본부장 표창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0.04.08 10:08
  • 호수 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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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우수특산품 개발 및 판매 공로
▲ 박성호

보은우체국 박성호(37, 보은읍 교사2리) 마케팅팀장이 통상우편사업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장(본부장 남궁민) 표창을 수상했다.

우체국 마케팅실에서 근무하며 전자우편 홍보와 우체국 쇼핑을 담당하고 있는 박 팀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을 대신해 우체국쇼핑 및 인터넷 주요쇼핑몰에 지역 우수특산품을 등록·판매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2009년에는 1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성과로 나타났으며, 우수특산품 판매로 지역경제 기여한 것은 물론 보은의 우수특산품을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일 보은우체국 홍석원 국장이 표창장을 전수하는 자리에는 김희완 우편물류과장, 최병문 영업과장 등이 참석해 박 팀장의 수상을 축하해 주었다.

이 자리에서 홍석원 국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결과로 우정사업본부장 표창이라는 큰 상을 수상한 박 팀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품 유통망 확보로 보은우체국은 물론 농민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박성호 팀장은 "생각하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올해 중점추진사업인 '전자상거래 이용 농산물 팔아주기', '다문화가정 사랑의 택배 보내기 지원'사업과 편리한 전자우편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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