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시골 경로당은 주민들의 주 생활공간이 된다. 집에서 아침밥을 대충 먹고 나면 대부분 경로당에 나와 점심, 저녁까지 전 주민들이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된다. 그래서 경로당의 겨울나기 준비를 하는데 김장을 담그는 것은 그 중 큰일이다. 사진은 지난 11월 23일 마로면 갈평1리 부녀회(회장 오점순) 주관으로 7, 80대 노인들까지 나서서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넣등 김장을 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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