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73억원을 투입해 보은읍 성주리 보은농협 앞에서 말티 삼거리까지 2.6㎞ 구간에 대해 4차선 확포장 공사를 하는 가운데， 성주리 모퉁이 사면공사 구간에 설치한 안전시설이 허술해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차량운전자들은 "'암 파쇄 방호시설' 높이가 낮고 엉성하게 맞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설 높이만큼 쌓여 있는 파쇄한 사토와 돌조각들이 도로로 쏟아질 것 같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