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매력은 겨울에도 지속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매력은 겨울에도 지속
  • 편집부
  • 승인 2015.11.18 18:15
  • 호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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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눈 썰매장 조성 등 겨울 손님맞이 준비 분주
▲ 지난해 모습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주말 휴양객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겨울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 휴양림의 테라스 하우스 3실, 황토집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총 34실의 숙박시설이 12월까지 주말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군에서는 겨울철 방문객들을 위해 임시 썰매장을 조성해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는 썰매장은 자연 얼음과 눈으로 조성되며, 얼음 썰매장은 풍차정원 주차장에 300㎡ 규모로, 산책로 황톳길을 활용한 눈 썰매장은 길이 80m 규모로 설치 운영한다. 또한, 썰매장 이탈방지 위한 가벽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겨울철 휴양림 이용객에게는 인근 농가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위탁 판매하고 군고구마 통 및 땔감을 제공하여 고구마 굽기를 체험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도 마련해 겨울철 비수기 이용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김현숙 휴양림계장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주변 겨울 설경이 아름답다”며, “많은 휴양객이 방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휴양림에서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alpshuyang.boeun.go.kr)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문의는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543-1472, 1479)로 하면 된다.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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