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중학교 총동문회 개최
원남중학교 총동문회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0.03.25 11:01
  • 호수 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영수씨 동문회장에 선출, 윷놀이 하며 화합다져

원남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준상 탄부면 부면장) 제13회 정기총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동문들과 함께 김옥현 교장 및 교직원들이 휴일인데도 참석해 모처럼 모교를 찾는 동문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동문들의 아들, 딸 정도 되는 재학생들도 참석해 동문회 진행을 돕는 등 선후배간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고 열일 마다하고 반가운 얼굴들을 보기 위해 달려온 동문들은 도타운 정을 쌓는 등 동문애를 과시했다.

이준상 회장은 "폐교를 염려하던 원남중학교가 긴 겨울을 지나 이제는 기숙형 중학교라는 이름으로 화사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기숙형 중학교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하고 총동문회도 발전할 수 있도록 후배기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옥현 교장은 "충북이 전국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최우수 실력을 보였는데 보은군도 최상위의 성적을 거뒀다"며 후배들을 많이 격려해줄 것을 당부하고 "전국 공립중학교 중 최초 기숙형 중학교로 선정된 원남중학교는 앞으로 110억원을 들여 남학생과 여학생, 교직원들이 묵을 기숙사와 체육관을 신축하고 본관은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을 하는 등 최신식 교실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모교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11회(회장 박진석)가 주관하고 홍순은(1회)동문이 쌀 10㎏ 10포, 박영철(2회)동문이 쌀 4㎏ 10포, 이호연(3회)동문 황토인삼즙 3박스, 이명희(5회)동문이 사과 5㎏ 6박스의 상품을 협찬한 가운데 동문간 단합을 위해 펼친 배드민턴 경기와 윷놀이 대회에서 윷놀이는 2회에서 1등을 차지해 상금 13만원을 받고 2등은 3회 10만원, 3등 6회에서 차지해 상금 7만원을 받았다.

또 배드민턴 경기는 11회가 1등을 차지해 8만원을 받고, 2등은 4회에서 가져가 7만원, 3등은 7회에서 차지해 상금 5만원을 받았다.

한편 임원진 개편에서 회장 구영수(4회), 수석 부회장 조규호(5회), 부회장 임형수(6회), 감사, 정성찬(2회)·정구영(6회), 사무총장 권갑헌(7회)씨가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