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부터 14일까지 보은고등학교 보천제와 체육대회가 열린다.
축제인 보천제는 학교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로 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어있는 자신의 끼와 장기를 찾거나 뽐낼 수 있다.
1, 2학년 모든 반은 콩트나 연주 등 같은 주제를 정해 축제 주요무대에 올린다. 또 개인은 신청을 받아 장기자랑을 할 수 있게 했는데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출전자들에게는 상금도 지급된다.
올해 보천제 먹거리 장터는 학부모회에서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한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기부,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도 구현할 계획이다.
또 보은고등학교 대표 밴드인 달무리 공연이 버스킹(길거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의 기대가 크다.
보은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 모두에게 특별한 축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금채림(보은고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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