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중 교통사고 당한 의소대원 숨져
민방위훈련에 참가했다 교통사고를 당했던 의용소방대원 ㅇ모(46, 보은읍)씨가 사고 발생 9일 만인 3월 25일 0시 12분경 숨지고 말았다(▶관련기사 본보 287호 3월 19일자). 사망한 ㅇ씨는 지난 3월 16일 오후 2시 1분경 제397차 민방위훈련에 참가해 신이평교 사거리에서 교통통제를 하던 중, 청주로 향하던 시외버스 차량에 충돌하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청주 소재 모 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아왔었다.
마약 소지한 60대 내연녀 집서 검거 구속
보은경찰서가 3월 24일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ㅊ모(62, 경북 상주)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월 24일 오후 10시 38분경 보은읍내 한 업소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든 주사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ㅊ씨를 두 달간 추적 끝에 경기도 이천시 소재 내연녀의 집에서 3월 20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ㅊ씨가 동종 전과가 있는 점을 감안해 마약 복용혐의를 밝히기 위해 모발과 소변을 수거해 의뢰하는 등 여죄를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