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작은 아들 내외가 집에 왔다.
아들이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을 했다.
장사가 많이 안되는 것 같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런저런 생각에 밤을 새웠다. 애들은 많고 걱정이 된다.
삼일절인 3월 1일에는 남편이 태극기를 달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았다.
점심에 우리 손자가 좋아하는 떡국을 끓여주었다. 손자가 할머니가 끓여주는 떡국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손자가 하는 말에 기분이 좋았다.
홍종예(64, 보은 교사, 흙사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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