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수, 충북농촌지도자회 부회장 당선
전광수, 충북농촌지도자회 부회장 당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5.01.28 22:15
  • 호수 2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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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고 도약하는 충북도 연합회로 이끌겠다"
 

보은군농촌지도자회장을 지낸 전광수(63) 회장이 농촌지도자회충북도연합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월 27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지역적 열세를 극복하고 회원들의 신임을 받아 부회장에 당선된 것이다.

전광수 도연합회 부회장은 "활기차고 도약하는 충북도연합회가 되도록 봉사하고 농촌지도자 품목별 농업인 조직으로 회원 정예화하고 우수농장 견학으로 기술습득, 정보 공유로 소득을 증대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시군 농촌지도자들의 위상제고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질적으로 성숙된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83년 처음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시작, 면 회장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보은군농촌지도자회장을 역임하는 등 31년 11개월간 활동하는 농촌지도자의 전형이다.

이외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보은군농언단체협의회장을 지내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보은군 4-H본부회장을 맡는 등 농민들의 단합과 권익신장, 그리고 소득증대를 위해 기여했다.

단체 활동 중 7년간 보은속리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았던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농민단체장을 역임한 전광수 부회장은 그동안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행정안전부장관 상, 농촌진흥청장 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삼승면 둔덕리에 거주하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3만3천㎡(1만평), 벼농사 4만9천500㎡(1만5천평)을 경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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