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학교별 수맥 탐사기
보은의 학교별 수맥 탐사기
  • 편집부
  • 승인 2014.07.24 09:36
  • 호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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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상 (삼승둔덕, 전 충북도 행정국 세정과장)

회인중학교(회인면 중앙리)
2.5등급으로 좋은편이다. 학교건물은 酉坐卯向인데 氣가 들어오는 戌坐辰向으로 했어야 학교의 품격이 높아 졌을 것이다. 이 학교도 여학생들이 더 잘된다.
수맥은 현관 좌측 5m 지점(2층 과학실 소화기 놓인자리)부터 별관 통로와 변압기가 있는 쪽으로 넓이 0.6m 깊이 57m 35톤의 못먹는 수맥이 흐른다. 우연의 일치인가? 참 묘한 곳에 소화기를 놓았다. 장마철 학교에 누전이 될 우려성이 있다.
이날 느낀 점은 학생들은 반가히 인사를 나누는데 관계자들은 볼 일이 많은가 보다. 돌아오는 길에 수한초등학교를 탐사하려 했는데 지인이 급히 찾아 다음날로 미뤘다.

내북초등학교(내북면 화전리)
5월 23일 탐사, 2.3등급으로 좋은편이다.
학교건물은 子坐五向인데 氣가 들어오는 癸坐丁向으로 했어야 했다.
오행상 앞산이 평평한 土산이라면 매우 좋겠으나 미미한 水이므로 학생들이 처음에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따르지만 산의 끝이 높아 점차 저항심이 생기므로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잘 다독여야 한다. 坤방에 문필봉이 있어 여류소설가 등 여학생들이 장래에 더 잘된다. 하천과 도로가 直去해 재물운은 크게 없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
수맥은 두군데에서 탐지되었다.
학교 좌측에 철봉 북측끝에서 한전전기매설 표식을 지나 미끄럼틀과 병설유치원 1학년교실을 경유해 온실 정중앙을 통과하는 수맥이 폭 1m, 깊이 45m, 52톤의 먹을 수 있는 물과, 조회대 우측 끝으로부터 3m지점에서 학교뒤 온실과 느티나무사이로 폭 30㎝, 깊이 44m, 7톤의 먹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수맥이 탐지되어 유치원 1학년 학생들이 수맥을 지나가는 선상의 자리에 앉지 않았으면 한다.

송죽초등학교(삼승면 송죽리)
5월 27일 탐사, 2.3등급으로 좋은편이다. 학교건물은 子坐午向인데 氣가 들어오는 亥坐巳向으로 했어야 더 좋았을 것이다. 坤방에 금적산이 있어 어머니의 모성과 여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더 잘된다.
앞과 뒤가 모두 터진 평야지에 학교를 조성해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므로 각자 자신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보청천과 영동간 도로가 남북으로 이어졌는데 이용의 편리성으로 북측에 문을 냈기 때문에 학교재산을 축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주택이었다면 가산을 탕진한다.
또한, 조회대(연단)를 우측에 조성해 선생님들을 존경하지 않고 말씀을 학생들이 잘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수맥은 다행이 남쪽의 우측끝 모서리에 폭 1.8m, 깊이 57m, 73톤의 먹을 수 있는 물이 감지되었다.

판동초등학교(삼승면 내망리)
5월 27일 탐사, 2.5등급으로 비교적 좋은편이다. 학교건물은 癸坐丁向인데 氣가 들어오는 남측 삼승산 정상으로 향하는 壬坐丙向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兌방에 금적산이 있어 셋째(막내)딸이 잘 되고 부모에게 효도한다.
지하수맥은 우측의 미끄럼틀에서 에어컨 실외기(우측) 끝 1m 떨어진 지점을 지나 1학년 교실 TV탁자를 경유해 독서실과 옛날 숙직실 출입문을 통과하는 선상에 지하수맥이 폭 1.2m, 깊이 63m, 28톤의 먹을 수 있는 물이 감지되었다.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속리산중학교(삼승면 내망리)
5월 27일 탐사, 2.7등급이다.  학교건물은 子坐午向인데 壬坐丙向으로 했으면 했고, 乾방에 금적산이 있어 나이드신 선생님들의 학생애가 돋보이고 父性愛가 깊다. 동남쪽의 삼승산정이 있어 次女학생들이 잘된다.
지하수맥은 남쪽 정일품학사 3동중 동쪽으로 2번째와 3번째동 사이 통로에서 국기게양대에서 좌측으로 4m떨어진 검은정원석이 있는 곳을 지나 본관건물 왼쪽 끝 모서리를 통과하는데 폭은 1,2m, 깊이는 111m, 52톤의 먹을 수 있는 물이 탐지되었다.

탄부초등학교(탄부면 덕동리)
5월 30일 탐사, 2.3등급으로 좋은편이다. 학교건물은 壬坐丙向인데 대양리 뒷산 정상에서 氣가 들어오므로 亥坐巳向으로 했었으면 한다. 우백호의 산끝이 높아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저항심이 있으며 각종 대회 심사(판)부정으로 인한 패배 등 가슴을 때리는 원통함이 있다. 뒷산이 土이므로 보훈제 사당마냥 산 가운데로 학교중심을 잡고 앞의 좌향대로 조성을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보청천이 동남간으로 빠져나가고 보은간 군도도 직선으로 연결돼 재물운은 크게 없다. 장남이 잘되고 차남이 보조하는 형국이다.
지하수맥은 가평이공 命百 신도비가 있는 곳으로부터 유치원을 지나 학교 우측 雨水박스로 연결되는 넓이 1.8m, 깊이 63m, 101톤의 먹는 물이 흘러 수맥선상에 있는 유치원 학생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보덕중학교(탄부면 하장리)
3.3등급을 보인다. 학교건물은 子坐午向인데, 대양리 뒷산 정상과 구병산이 끝나는 마로면 송현리 맞은편 산정의 두곳에서 氣가 들어온다. 뒷산이 없어 도와주는 사람없고 좌우산이 환포하지 않아 보듬어 주는 사람 또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오로지 홀로서기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학교에서 보다 집이나 다른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잘된다.
지하수맥은 두곳에서 감지되었다. 하나는 학교 뒤편 창고 좌측 모서리로부터 급식실을 지나 조회대를 통과하는 넓이 1.8m, 깊이 45m, 67톤의 먹을 수 있는 지하수맥이 흐르고, 또 하나는 학교뒤 50m지점의 개인 농업용 관정으로부터 동해를 입어 강전지한 매실나무 좌측 60㎝지점과 학교본관 뒤 중앙통로를 지나 학교건물 옥상의 물받이 우수박스 우측옆과 정원수인 소나무 우측 1m 지점을 통과하는 깊이 1.5m, 깊이 63m, 43톤의 먹을 수 있는 수맥이 흐른다. 조회대를 지나게 되니 선생님들의 훈시를 학생들이 가볍게 여기고, 수맥위에 매실나무를 심었으니 아무리 정성을 다해도 살아남기 힘들다. 왜 두곳에서 氣를 받는데 학교위치가 좋지 않을까? 그것은 두곳의 수맥과 좌향이 맞지 않고 穴處가 좁은 곳에 학교의 터전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裨補를 한다면 학교지붕을 둥글게(金星-土生金) 조성하면 학교가 좀더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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