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군수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이종석 군수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 편집부
  • 승인 2014.04.24 11:41
  • 호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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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승리로 획기적인 지역발전 앞당기겠다"

이종석(60, 탄부 장암2리) 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
이종석 예비후보는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무소속 후보로서 겪어야만 했던 고충과 어려움이 컸었다"며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듣고 심사숙고한 끝에 서민경제와 사람을 우선하는 정치지향점이 저의 소신과 일치하는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히고 "공천 여부는 당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파를 떠나 무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정당에 가입한데 대해 군민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이해를 구하고 "선거 승리로 우리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 저의 생각과 같은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일념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종석 군수 예비후보자는 198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그동안 보은군지부 차장과 군지부장, 그리고 농협중앙회 국회지점장, 농협중앙회 상무를 지냈으며, 현재는 남보은농협 사외이사, NH농협선물(주)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후보자 무공천을 천명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으로 선회한 후 지난 17일 충북도당이 도내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를 공모했지만, 이날까지만 해도 보은군수 공천 신청자가 없었다.

제1야당으로서 뿐만 아니라 민선5기 남부3군 군수를 모두 당선시켜 난공불락이었던 민주당으로선 여간 체면을 구기는 게 아니었던 것.

하지만 군수 후보자 공모 마감 4일 후인 21일 무소속으로 지역에서 정치 지평을 넓혀왔던 이종석 군수선거 예비후보자의 입당으로 보은군 군수선거 3파전의 구도가 팽팽하게 전개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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