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업 도의원 예비후보 1억원 펀드 유치 나서
임재업 도의원 예비후보 1억원 펀드 유치 나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4.04.24 10:45
  • 호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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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60, 보은 산성) 도의원 예비후보가 우리지역에서 처음으로 선거자금 모금의 합법적인 창구인 펀드를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1억원의 펀드를 유치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연 2.75%를 제시했다. 구좌는 1만원 이상으로 모집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며 상환일자는 8월 9일 일괄 입금시 사용된 계좌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펀드는 두 명 이상을 상대로 모은 자금을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여기서 난 이익이나 손실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투자기구가 펀드인데 정치인 펀드는 공개 차입한 자금을 바로 쓰는 형태이기 때문에 펀드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한 임 예비후보는 댐주변지역 특별지원제도 구축의 단초 제공, 동부 통합보건지소 운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들에게 의료수혜 제공, 속리산유통 청산시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상대 민사소송에서 승소 일부 투자손실분 배상 등 기자생활을 하면서 보람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공약으로는 보은대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창출, 농업기금 특별회계제도 마련,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집중 육성, 전동차수리비 지원시스템 구축, 문화예술총연합회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임재업 예비후보자는 학림초, 보은중, 보은농고, 청주대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충청일보 편집국장을 거쳐 동양일보 남부3군 취재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은중학교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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