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운동을 하고 나니 아침밥이 참 마시다.
오늘은 학교에 가서 일기장 금사를 하다. 매트랑 보약을 사다고 선생님께 야단을 먹었다.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는데 김칫국이 정말 맛있었다. 집에 와서 보니 큰 딸이 와 있었다. 딸이 좋아하는 도토리묵도 하고 고구마 묵이 한들한들 너무 좋아 보인다. 그런데 딸이 가고 나니 서운하다.
집안이 텅 빈 거 같다.
양입분(73, 산외 길탕, 흙사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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