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은 경로당에 총회를 했다. 구홍열 노인회장님과 최태수 총무님이 일년에 있었던 일들을 다 보고했다.
우리동네 경로당은 경로당 살림도 알뜰하게 잘하고 상장도 받고 해서 2013년은 동네에 화목한 경로당을 운영했다.
점심은 옻토끼를 해서 먹고 재미있게 회의가 끝났다.그러고 나서 동정리 보건진료소장님이 질신리 동네 노인들 건강걷기 운동을 하라고 진료를 하러 오셨다.
걷기 전에 건강과 운동을 한 후 건강의 차이가 얼마나 차이가 있나 확인하기 위해서 진료를 하셨다.
수한 진료소장님은 청백하시고 노인들을 자식처럼 친절하게 해주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감기약을 집으로 갖다주고 혈압도 진료를 해주기도 했다.
노인들 건강에 좋은 건 잘 챙겨주신답니다.
시골에는 보건진료소가 정말 소중합니다. 진료소장님이 없으면 큰일납니다.
임재선(72, 수한 질신, 흙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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