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장신 출신 이장희 교수 1회 지방자치의 날 근정포장 수상
보은 장신 출신 이장희 교수 1회 지방자치의 날 근정포장 수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3.11.06 21:07
  • 호수 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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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장신리 출신인 강동대학교 이장희 교수가 지난 10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등이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이장희 교수(51)는 광역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충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착 및 각종 위원회 위원과 학회 활동, 저서, 논문 등을 통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장희 교수는 “영광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행한 충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정착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산초(63회)와 보은중(28회), 보은고(4회),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도 자치연수원 외래 교수, 충북 업무평가위원, 의정비심의위원장, 청주시 시민참여조례제정위원회 위원, 음성군 공직자윤리위원장,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증평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지내고 도내 각 언론사의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충북지방자치학회장과 충북도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 충북도의회 정책자문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증평복지재단 비상임 이사장, 봉사단체 한마음 직지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증평, 음성지역 사회복지사 양성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헌(75)씨와 박순례(75)씨의 4남1녀 중 장남으로 자주 고향집에 들러 부모님의 안위를 걱정하는 효자이기도 하다.

보건소에 재직하고 있는 이철희씨가 동생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안경숙(51)씨와의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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