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선곡1리에서 봉사활동
서울국세청 선곡1리에서 봉사활동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3.11.06 21:05
  • 호수 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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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수확하며 부족한 농민일손 도와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임환수)은 지난 2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삼승면 선곡1리(이장 박건홍)에서 사과 따기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족한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형식적ㆍ일시적인 결연을 넘어 내실있는 지속적 교류로 농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쌀쌀해진 날씨에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임 청장을 비롯한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직원 50여 명은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런 사과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도 함께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나이가 고령인데다 일손부족으로 사과 수확 등 농작물 수학에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도움으로 상당량의 일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선곡1리와 서울지방국세청은 2011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하고자 결연을 맺은 1사1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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