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고, 농업비전경진대회 성과 거둬
자영고, 농업비전경진대회 성과 거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3.11.06 20:25
  • 호수 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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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생산분야 금상, 생산분야 우수상 받아
▲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1회 전국농업비전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보은자영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자영고등학교(교장 신학경)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1회 전국농업비전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농림부가 지원한 전국농업비전경진대회에는 생산 분야에 16개 팀, 비생산 분야에 1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는데, 비생산 분야에서 3학년 송해진엸정여울 학생과 2학년 배윤호 학생의 룏장 담그러 가요’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생산 분야에서 3학년 김현희 학생과 2학년 김소현엸김운기엸이종호 학생의 룏한약 먹은 콩나물’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비 생산분야에 출전한 '장 담그러 가요’ 팀은 대추고추장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지역 대표상품인 대추와 고추장을 조합한 아이디어를 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우수상 팀에게 선진농업국가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자영고등학교는 지난 9월에 열린 42차 FFK전진대회에서도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1개를 거둔바 있다.

신학경 교장은 “영농학생전진대회의 좋은 성적이 이번 전국농업비전경진대회로 이어져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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