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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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3.11.06 20:08
  • 호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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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4일 월요일
오늘은 학교에 학생들이 가을 일하느라고 많이 안나온다. 일반에 네명 이반에 네명 다해야 여덟명있다.
학교 끝나고 김보영내과에 가서 혈압약 타고 가게가서 술에 용수박어 놓고 잡에 왔다. 술이 너무 잘 됐다. 기분 좋았다.

2013년 11월 5일 화요일
오늘은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김장하려고 마늘을 까다 할머니들이 다와서 까주셨다. 다해 놓고 저녁에 계를 하러 갔다. 상미엄마하고 인순엄마하고 정아엄마하고 그림호프에서 버섯찌개를 먹었다. 여러가지 반찬이 많이 나왔다. 잘먹었다.
홍종예(63, 보은 교사, 흙사랑)


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다.
오늘은 아침에 일러나서 밥을 하였다. 호박국 끓고 메뚜기 복고, 김치, 깨잎, 마늘쫑무치고, 씀바귀 김치 밥상을 차러놓코 남편한태 식사하서요했다.
밥솥을 열어보니 기가막혔다. 밥이 되지 않고 생쌀 그대로 였다.
남편을 웃어있다. 그러수있다고 했다
나는 너무 헹복했다.
장금순(보은 삼산, 흙사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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