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보은군체육회장기 족구대회 성료
제15회 보은군체육회장기 족구대회 성료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3.10.30 22:20
  • 호수 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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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족구클럽, 한울FC, 좋은사람들 부문별 우승
▲ 일반2부에 출전한 중앙레미콘 소속 김범철 선수가 아우제족구클럽과의 예선경기에서 강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제14회 보은체육회장기 및 족구협회장배 동호인 족구대회가 지난 26일 생활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보은군체육회장인 정상혁 군수, 이달권 의장, 김흥렬 교육장, 김인수 생활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타 종목 경기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창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족구는 다른 종목과 달리 규칙이 간단하고 작은 공간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라며, “그동안 심신수양을 위해 꾸준히 연마해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라며, 이번대회가 선의의 경쟁과 우정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족구협회(회장 김창식)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반1부 6개팀, 일반2부 9개팀, 50대부 8개팀 등 총 23개 족구동호회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결과 일반1부에서는 속리산족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태봉족구클럽이 준우승, 보은우체국과 아우제족구클럽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일반2부에서는 한울FC이 우승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태봉족구클럽, 배구협회·아우제족구클럽이 준우승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50대부에서는 좋은사람들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우제족구크럽이 준우승, 시원FC와 삼산FC가 공동3위에 올랐다.

이번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는 박호진(속리산족구클럽) 선수가 안았으며, 입장상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아우제족구클럽에게 돌아갔다.

대회를 마친 후 시상식에서는 족구협회에서 준비한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선수들에게 전해지면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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