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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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3.10.30 22:18
  • 호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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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오늘도 대추축제에 갔다.
송소희를 보았다. 너무 예뻤다. 우리 손녀딸 같다. 너무 귀여웠다.
끝나고 또 파전을 먹으러 갔다. 오늘은 파전하고 홍합하고 추가로 닭똥집도 한 *사라시켰다. 너무 즐거웠다.
내일 또 만ㄴ기로 했다. 젊은 언니 두 분이 무척 좋아하신다.
*사라 : 접시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오늘도 대추축제에 갔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나왔다.
우리 동네 젊은 언니들이 술을 사주셨다. 내일은 쉬고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장미화 하고 여러 가수를 보았 다. 너무 즐거웠다. 언니들도 좋아하셨다.

#2013년 10월26일 토요일
오늘은 병원에 갔다. 매일 약봉지만 하나씩 더 생긴다.
오전에 병원 갔다 와서 내가 좋아하는 화분정리했다. 추워서 안에다 들여놓았다. 나는 꽃을 좋아하는데 관리를 못한다. 다해놓고 깻잎도 담았다 오늘은 일을 참 많이 했다.

#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오늘은 작은 며느리 하고 손녀딸 보미가 왔다.
며칠 안봤더니 무척 많이 컸다. 너무 많이 커서 걱정이다. 애들이 놀릴까봐 걱정됐다.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보고 싶었는데 왔다. 매일 봐도 또 보고 싶다.
저녁에는 또 대추축제에 갔다. 언니들 하고 여섯 명이 갔다. 마지막에 내가 한 잔 샀다. 즐거운 시간도 다갔다. 축제있는 동안 내낸 정말 재미있었다.
홍종예(63, 보은 교사, 흙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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