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유람과 단양아쿠아리움 방문 등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노인복지대학(학장 임재일)에서 지난 24일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충북 단양으로 오감만족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노인복지대학 졸업여행으로 떠난 가을나들이에는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임재일 학장, 센터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어르신의 수고를 덜어 드렸다. 이날 가을나들이는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했으며, 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명소들도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단양의 특산물인 버섯불고기로 미각을, 단풍과 어울려진 충주호로 시각을, 지저귀는 산새소리로 청각을, 소백산의 산내음을 통해 후각과 시원한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어르신들은 오감이 만족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답사를 다녀온 담당자는 “스위스의 루체른 호수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모습을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리는 여행이 됐다”면서, 덧붙여 “찰리채플린의 명언 ‘내 최고의 작품은 다음 작품이다’라는 말처럼, 앞으로 시행될 여행이 보다 더 나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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