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병설유치원, 고구마가 풍년이에요
내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준영)에서는 지난 21일 봄부터 심고 가꾸었던 고구마를 수확했다.
‘가을에 익은 곡식과 열매’에 대한 주제전개에 맞추어 꽃삽으로 고구마 캐기를 했는데 아이들은 땅 속에서 자주빛 고구마가 나올 때마다 보석을 발견한 것처럼 함성을 질렀다. 밤알만한 것부터 유아들의 머리만한 것까지 크기도 다양해 모두를 기쁘게 해 주었다.
봄에 작은 잎사귀에서 뿌리를 내리고 더운 여름동안 흙 속에서 고구마를 키워 가을에 굵고 먹음직스러운 고구마를 캐 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내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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