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 집수리 봉사
연송적십자, 집수리 봉사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3.08.28 15:59
  • 호수 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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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및 장판교체, 외벽도색으로 봉사원 땀범벅
▲ 연송적십자봉사원들이 무더위속에서 독거노인가정의 도배를 새로하느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최종호)가 지난 25일 자원봉사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최종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홀로 살고 있는 보은읍 중동리 ㅇ모(83) 어르신댁에서 도배 및 장판교체, 외벽도색, 집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배 및 장판교체작업을 맡은 회원들은 좁은 방에서 곰팡이가 가득 핀 도배지를 걷어내고 스티로폼을 새로 부착하고 새 도배지를 바르느라 땀에 뒤범벅이 됐다. 또한 뜨거운 햇볕 아래서 외벽도색과 주변정리를 맡은 회원들도 연신 땀을 훔쳐가며 부지런히 손을 놀렸다.

최종호 회장은 “어르신께서 깨끗한 집에서 추석명절을 보내시게 하려고 무더위에도 집수리봉사를 강행했다"며 “하루 종일 고생한 회원들이 고맙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수리봉사에는 이달권 군의장, 최윤식 지구협의회장, 김순자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찾아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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