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는 원래 2학기 초부터 시작한 것이었다. 그때 하고 싶었는데 학원 시간과 겹쳐서 하지 못했다.
이번에 사물놀이를 하는 친구들을 따라가 시작하게 되었다.
사물놀이는 매주 화, 금요일에 동녘관에서 한다.
처음엔 사물놀이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해 보니 박자가 헛갈리기도 하고, 외울 박자도 많았다. 또 연주가 끝나고 나니 귀가 '멍'했다. 어렵고 힘들었다. 하지만 즐거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물놀이는 방학 때 끝난다고 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사물놀이를 배운지 2주일 정도 밖에 안 됐다. 아직 배울 것도 많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생님과 정도 들었다.
사물놀이 수업을 방학 때도 쭉 했으면 좋겠다. 구슬기(동광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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