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태 보은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아
고진태 보은경찰서장 취임 100일 맞아
  • 박상범 기자
  • 승인 2013.07.31 22:12
  • 호수 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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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치안활동에 최선"

제56대 보은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고진태 서장이 7월 3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당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과 많은 접촉을 통해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던 고진태 서장은 그동안 직장분위기 쇄신과 새 정부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우선,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리더십으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문예작품 공모, 삼년산성 등반, 정이품 힐링캠프, 선도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이와 함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페넌트 부착’을 대대적으로 시행했으며, 기존 순찰방식에서 탈피해 112 방문순찰로 따뜻하고 감동을 주는 치안을 실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 서장은 노인상대 전화사기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형식적인 일회성 활동을 지양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노력해 수차례 전화사기를 예방하기도 했다.

이 같은 치안정책 실시 결과, 지난해 대비 5대 범죄 검거율이 7% 향상되면서 83.9%를 기록해 충북도내 3위를 하였고, 또한 치안고객만족도 교통사고조사분야에서는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무엇보다 음주운전 없는 경찰서 4천851일로 현재 매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고진태 서장은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 모두가 열심히 따라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3.0 핵심가치를 치안활동에 접목해 주민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체감치안을 실현하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취임 100일을 맞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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